구글은 SKY를 모른다.
구글은 ‘사람'을 본다.
저자는 스펙이나 출신 배경이 아니라 ‘사람' 그 자체를 본다.
물론 좋은 학교, 좋은 출신 배경이 훌륭한 인재를 뽑는 필터링 과정이 될 수도 있다.
그리고 아직까지 많은 기업들이 학교나 출신 배경을 보기도 한다.
하지만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출신배경과 20년을 살면서 결정된 출신 대학이
앞으로의 60~80년을 모두 다 좌지우지하지는 않는다.
어떠한 상황에 있든 어떤 노력을 하고 또 어떤 마음가짐으로
자신의 일과 인생을 대해왔는지가 더 중요한 대목이다.
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조금씩이라도 더욱 더 개선해나가는 자세,
삶을 대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저자에게 배울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.
IT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는 지금.
나 자신을 돌이켜보면 일을 하는데 있어서 쉽게 만족하지 못하고
더 높은 곳으로 빠르게만 가려고 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게 된다.
그래서 금방 지쳐서 주저앉아버린 것은 아닌지..
점진적 개선, 삶에 대한 긍정적 자세,
Google이 직원들에게 보내는 무한한 신뢰와 지원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.
+ 멀티태스킹 금지 / 공부하는 자세 / IT의 중요성 /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에 대한 개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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